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1

고전적 조건형성이란? 고전적 조건형성은 행동주의 심리학의 이론으로, 특정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던 자극이 그 반응을 무조건 끌어내는 자극과 반복적으로 연합되면서 그 반응을 유발하게끔 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반 파블로프의 개 실험이 이에 관하여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개요 중성 자극 직후에 무조건 자극을 주는 것을 반복하면 중성 자극만으로 무조건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을 '고전적 조건형성'이라고 합니다. 고전적 조건형성에 따른 반응을 '조건 반응'이라고 하며, 고전적 조건형성에 따른 자극을 '조건 자극'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고전적 조건형성이 학습된 개에게 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조건 자극이며, 이 소리에 반응하여 침을 분비하는 것은 조건 반응입니다. 1. 중성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 반응을 '비상관 반응'이라고 합니다.. 2022. 6. 24.
정신분석학이란? 정신분석학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의해 시작된 심리학의 한 갈래로, 인간의 행동양식을 심리 내적인 욕구의 충돌 및 조화의 요구하기 위한 표출로 판단하는 것으로, 이러한 심리 내적 욕구와 외부의 사회적 요구가 조화될 때는 문제가 없지만 조화되지 않을 때에는 정신적 질환으로 나타난다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정신 분석가들이 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며, 분석가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분석을 진행합니다. 개요 프로이트는 의식의 세계에서 인지할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며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에 대해 발견하고 그 무의식의 내원과 구조에 대하여 연구했습니다. 처음에 프로이트는 지형학적 모델로 무의식의 구조를 설명했습니다. 전의식에서 한층 더 깊이 경계를 넘어 들어가면 의식에서 억압된 무의식이 .. 2022. 6. 24.
자아 철학에서 자아란? 우리 일상의 모든 경험을 통일하여 모든 경험을 하는 바로 그 당사자라고 생각되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자신을 말합니다. 칸트는 본능과 욕망에 의해 사는 경험적인 자아 이외에 도덕적으로 살려는 양심을 인간의 본질로 생각하여 ‘본래의 자기’라고 불렀습니다. 자아 자아(에고)는 의식과는 다른 것으로, 어디까지나 마음의 기능이나 구조로부터 정의된 개념입니다. 유명한 프로이트의 격언으로는 “자아는 그 자체, 의식되지 않는다.”라는 발언이 있습니다. 자아의 대부분은 기능이나 구조에 의해서 파악되고 있어 자아가 가장 빈번히 실시하는 활동의 하나로서 방위를 들 수 있지만, 이 방위는 인간에게 있어서 대부분이 무의식적입니다. 따라서 자아와 의식과 관련해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프로이트의 정의에서는 192.. 2022. 6. 23.
무의식 - 2 무의식의 의미 2 여러 가지 ‘의식의 대상’은 일상적으로 흘러가는 의식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언가에 눈치채고 있다’, ‘각성 의식이 있다’라는 통상적인 의식의 의미 말고 ‘주체가 의식하고 있는 여러 대상들 모두가 존재하고 있는 영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현재의 의식이 대상은 눈앞에 일어나고 있는 정체가 없이 자연스러운 기억, ‘눈치채는 일 없이 상기되고 있는 의미, 감각, 감정 등의 패턴들입니다. 또는, 무언가에 ‘눈치챈다’라는 대상이 무의식의 잠연 속에 있다가 의식의 표면 위로 떠 오르는 것, 혹은 의식의 영역에 들어오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삶 속에서 방대한 양의 기억을 대뇌에 새깁니다. 그 안에서 여러 번 기억으로서의 의식으로 재생되며, 사용되는 것이 있지만 대부.. 2022. 6. 23.
무의식 - 1 무의식 비의식 또는 무의식은 주위 환경과 자신에 대해 자각이 없는 상태, 기억, 사고 과정, 동기 따위 없이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두뇌 활동이며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심리적 작용입니다. 카를 융이 제시한 분석 심리학이나 프로이트가 제시한 정신분석학에서 이것은 ‘마음속의 의식이 아닌 영역’입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같은 이론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정신 분석학에서 말하는 무의식 개념과는 달리 인지 심리학이나 신경과학 등에서의 이것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연구, 경험에 기반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논의되어야 할 대상으로 봅니다. 이 개념은 지크문트 프로이트(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이자 오스트리아의 신경학자)에 의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이론에서는 이것은 농담이나 꿈 따위를 통해 .. 2022. 6. 23.
심리학의 분야 행동주의 심리학 20세기 초 1920년대를 전후해서 왓슨, 손다이크, 헐, 톨먼, 스키너 등에 의해 행동주의 심리학이 주창되었습니다. 이들은 쥐, 비둘기 등의 동물을 이용해서 학습 과정을 연구하고,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학습이 환경의 자극에 대한 반응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들은 '검증할 수 있는 것'을 강조하던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에 발맞춰 심리학 연구에서도 '검증할 수 있는 것'들만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그 이전의 큰 심리학적 으름이었던 정신분석과 사뭇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행동주의자들은 '검증 가능한 것'에 대한 지나친 집착 때문에 정작 심리학의 진정한 연구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심적, 내적 과정에 대한 탐구를 소홀히 한 결과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었고, .. 2022. 6. 23.
심리학의 역사 심리학의 정의 일반적으로 "인간의 행동과 정신 과정, 영혼에 대한 학문"이라고 정의되는 심리학은 다양한 접근방법만큼이나 조금씩 그 정의의 폭을 다르게 할 수는 있지만 과학적인 절차를 수용하기 시작한 현대의 심리학 이후에서는 적어도 '행동에 대한 과학'이라는 협의의 정의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심리학은 처음부터 있던 것 개념은 아니었습니다. 지금부터 심리학의 역사를 일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원전부터 '심리학'에 대한 개념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심리학에 대한 생각은 지속해서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심리학의 정립 이전의 심리학은 그 경계가 모호하였고 철학자들이 다루는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은 인식론에 관한 문제를 다루어왔고, 그에 대한 논쟁은 르네상스.. 2022.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