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 무의식 - 1 무의식 비의식 또는 무의식은 주위 환경과 자신에 대해 자각이 없는 상태, 기억, 사고 과정, 동기 따위 없이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두뇌 활동이며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심리적 작용입니다. 카를 융이 제시한 분석 심리학이나 프로이트가 제시한 정신분석학에서 이것은 ‘마음속의 의식이 아닌 영역’입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같은 이론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정신 분석학에서 말하는 무의식 개념과는 달리 인지 심리학이나 신경과학 등에서의 이것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연구, 경험에 기반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논의되어야 할 대상으로 봅니다. 이 개념은 지크문트 프로이트(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이자 오스트리아의 신경학자)에 의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이론에서는 이것은 농담이나 꿈 따위를 통해 .. 2022. 6. 23. 심리학의 분야 행동주의 심리학 20세기 초 1920년대를 전후해서 왓슨, 손다이크, 헐, 톨먼, 스키너 등에 의해 행동주의 심리학이 주창되었습니다. 이들은 쥐, 비둘기 등의 동물을 이용해서 학습 과정을 연구하고,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학습이 환경의 자극에 대한 반응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들은 '검증할 수 있는 것'을 강조하던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에 발맞춰 심리학 연구에서도 '검증할 수 있는 것'들만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그 이전의 큰 심리학적 으름이었던 정신분석과 사뭇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행동주의자들은 '검증 가능한 것'에 대한 지나친 집착 때문에 정작 심리학의 진정한 연구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심적, 내적 과정에 대한 탐구를 소홀히 한 결과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었고, .. 2022. 6. 23. 심리학의 역사 심리학의 정의 일반적으로 "인간의 행동과 정신 과정, 영혼에 대한 학문"이라고 정의되는 심리학은 다양한 접근방법만큼이나 조금씩 그 정의의 폭을 다르게 할 수는 있지만 과학적인 절차를 수용하기 시작한 현대의 심리학 이후에서는 적어도 '행동에 대한 과학'이라는 협의의 정의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심리학은 처음부터 있던 것 개념은 아니었습니다. 지금부터 심리학의 역사를 일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원전부터 '심리학'에 대한 개념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심리학에 대한 생각은 지속해서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심리학의 정립 이전의 심리학은 그 경계가 모호하였고 철학자들이 다루는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은 인식론에 관한 문제를 다루어왔고, 그에 대한 논쟁은 르네상스.. 2022. 6. 23. 이전 1 ··· 5 6 7 8 다음